기댈 사람 (Special Album Of 12 Years)

​앨범소개
[데뷔 12년, 진솔한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아티스트 이규영] 소소한 일상을 순수함과 진솔함으로 표현하는 이규영 작곡가가 대중에게 다가선지 어느덧 12년이 되었다. '스탠다드 재즈'와 '한국의 소박함'이라는 키워드를 갖고 다양한 스타일로 창작음악을 펼쳐낸 그의 음악들은 일관된 주제를 갖고 우리에게 음악 인생 이야기를 하고 있다. ['기댈 사람' 이규영&Friends 12주년 기념 앨범] 이번 기념 앨범은 이규영 작곡가의 베스트 음악들을 스탠다드 재즈 트리오 스타일로 풀어내었다. 총 17개의 곡들은 가사가 없는 기악 음악들로 구성되었으며 우리에게 스윙, 보사, 삼바 등 다양한 재즈 장르와 새로운 느낌을 선사해 주고 있다. * 기댈 사람 지상에 단 한사람 내가 기댈 사람 앞만 보며 걷는 내가 잊고 살아가다 문득 홀로 멀리 떨어져 있다고 느낄 때 어린 시절 자전거를 타고 바라보던 풍경을 생각합니다 세상이 그 속도로만 흘러간다면 목마른 풀잎과 허기진 새들에게도 눈길 줄 수 있을 텐데 정신 차릴 새도 없이 달려가는 세상 끝없이 영원한 길....... 언젠가는 끝없는 이 길도 끝이 나겠지요 사랑하는 이들과의 이별도 닥쳐오겠지요 그러나 그 어떤 세상의 이별 후에도 우리 사랑했던 날들은 여기에 남아 밤하늘 별빛처럼 빗소리처럼 이 노래 속에 함께 할 것입니다